도서정가제~
비로소 한국에도 도서정가제가 전면 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음 기존에 온라인을 통한 서점에서 도서를 너무 많이 할인해서 파는것을 막기위해 제정된 도서정가제는 할인률을 최대 15퍼센트로 강력히 제한했습니다 게다가 일반적인 책은 물론이고 전자책까지 도서정가제가 확대될 예정이라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같은 도서정가제가 시행될 경우 직접할인은 물론이고 간접할인을 더해서 상당수의 할인혜택을 받아도 항상 정해진 정가제로만 책을 구입할수 있게 된다네요 따라서 책을 많이 구입해야하는 학생들이나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경우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먼저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첫날부터 어린이 만화책 세트가 하루만에 3만원 가까이 값이 상승되는등 벌써부터 굉장한 가격상승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 사항으로 기존에 장애인 복지시설과 같은 공공기관에서는 도서정가제를 일부만 계획하기로 했다네요
어려워지는 동네 책방들과 출판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발표된 도서정가제가 이처럼 흔한 소비자들을 상대로 가격상승을 이루면서 또다른 우려의 목소리도 생겼죠 무엇보다 전공서적을 구매하는 대학생들 외에도 참고서적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경우 책금액에 대한 부담이 더 악화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18개월이 지난 서적의 경우 이전과 같이 할인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해요 책속에 길이 있다는 오래된 말처럼 책은 정말 인간의 삶을 지탱해주는 좋은 존재죠 따라서 좋은책을 구입하여 본다는건 그만큼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며 성숙한 인간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식의 도서정가제의 도입이 과연 어떤 여파를 미칠지는 좀더 두고봐야할것 같습니다
